드퀘르벵 증후군으로 6개월 동안 고생한 후기 손목 통증 시작 첫째 딸이 태어나고 신생아 시절, 수유 후 트림시키는 것에 대해 아빠로서 굉장히 집착하던 시절이 있었다. 그때 요령도 없이 왼손으로 손목을 꺾어 목을 받치고 오른손으로 등을 두들기는 기괴한 방식으로 트림을 시켰다. 가장 편한 트림 방법은 내 어깨에 얼굴을 바깥쪽 기대도록 들어 안아서 두들기는 건데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조금 지나고 나니 손목이 아프기 시작했다. 점점 심해지는 통증 손목이 한 번 아프기 시작하고 나니 트림을 바른 자세로 시켜도 점점 통증이 심해졌다. 조금 지나면 괜찮아질 거라고 생각했는데 일상생활 + 육아 중 손목을 계속 쓸 수밖에 없다 보니 염증이 한 번 생기면 나아지지 않는 것이었다. 일상생활의 어려움 손목을 안 쓰고 싶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