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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가계부 앱 '편한가계부 Next'

Ratatui 2017. 12. 11. 04:21

가계부가 없다면 돈을 다 쓴 후에야

"어? 내 돈이 다 어디갔지?"

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

 

그런 상황을 피하기 위해서 얼마 전부터

가계부 앱을 찾아서 쓰기 시작했다.

 

앱 이름은 '편한가계부 Next'

 

 

평점은 4.5점으로 굉장히 높은 편.

전체적인 디자인도 깔끔하고 좋다.

편한가계부의 여러가지 버전 중에서

Next 버전이 가장 최신 버전이라고 한다.

 

 

앱을 열면 초기 화면이 이렇게 나온다.

일별로 수입 지출이 잘 정리되어 있다.

그리고 수많은 가계부 앱 중에서 

이 앱을 쓰게된 가장 큰 이유가 있다.

수동으로 내역을 추가하려면 '+' 버튼을 눌러서

세부 내용을 직접 적어서 추가할 수도 있지만,

위 사진의 아래쪽 '+' 표시 옆의 메세지버튼을

누르면 메세지의 내용을 붙여넣기 할 수 있다.

 

 

아이폰의 경우에는 문자가 오면 자동으로

메세지를 분석하는 기능이 불가능하다.

메세지를 직접 붙여넣기 하는 방법이 최선이다.

 

먼저 위 사진같이 메세지에 들어가서

메세지를 꾹 누르면 복사를 할 수 있다.

 

그 다음 앱으로 가서 '+' 버튼 옆 

메세지버튼을 누르게 되면

 

 

위처럼 자동으로 메세지 내용을 분석해서

결제 시간과 금액과 결제 장소가 자동으로

입력되게 된다. 그러면 분류만 직접 한 다음

위쪽의 '저장하기' 를 누르면 간단히 등록된다.

 

생각보다 이 기능이 있는 앱이 얼마없다.

굉장히 간편한 방법이다.

 

 

그 다음 앱을 한번 둘러보면 달력처럼 

날짜마다 금액이 분류된 화면이 있고

 

 

주별로도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월별로도 금액만 간단히 

표시된 화면도 볼 수 있다.

 

 

요약 화면에서는 전체 수입, 지출, 합계가

나와있고, 돈을 어떻게 쓸지 등등 간단한

메모를 저장해 놓을 수 있다.

 

 

통계 탭으로 넘어가면 분류별로

돈을 어디에 쓰는지 한눈에 볼 수 있다.

각 분류를 눌러보면 그 분류에 돈을 쓴 내역을

그래프로도 확인하는 기능이 있다.

 

 

거래하는 수단이 여러가지인 사람은

자산 탭에서 자산을 따로 분류해서 볼 수 있다.

애초에 내역을 등록하는 화면에서

어떤 자산에서 돈을 사용했는지 분류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설정 탭에서는 각종 설정이 가능한데

오름차순 내림차순 설정과 분류 추가, 디자인 변경 등

자기 입맛대로 설정이 가능하다.

 

무료버전에는 약간의 광고가 등장하는데

거슬리는 정도는 전혀 아니다.

하지만 광고 때문에 깔끔해 보이지 않는다면

3.29 USD 를 결제해서 유료버전으로

전환할 수 있다. 유료버전은 PC와도 연동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그러면 훨씬 더 편하게

자기 자산을 관리할 수 있다.

 

가계부를 평소 안쓰는 사람이라면

편한가계부를 써보면 좋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