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st/Apps

아이폰 특별한 알람 앱 '알라미'

Ratatui 2017. 12. 10. 01:38

 

아이폰 기본 알람시계를 듣지 못해서

일어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알람 앱을 찾았다.

 

앱 이름 - 알라미

 

 

알람탭 화면은 이렇게 간단하다.

여러개의 알람을 설정할 수도 있다.

 

하지만 동시에 여러개의 미션알람을 

설정하면 오류가 생길 수도 있다고 한다.

 

무료버전은 가끔 광고가 뜨기도 한다.

 

 

두번째 탭에서는 수면 유도 음악을

재생할 수 있다.

나는 주변이 조용해야 잘자기 때문에

들어본 적은 없다.

잔잔한 소리가 나올 것 같다.

 

 

세번째 탭은 여러가지 날씨와 소식이다.

알람을 해제하면 보이는 화면인데

직접 들어가서 사용할 것 같지는 않다.

뉴스는 다른 앱에 더 잘 정리되어 있을 듯하다.

 

네번째 탭은 도움말, 정보, 설정 등이 있다.

 

여기까지는 평범한 알람 앱처럼 보인다.

하지만,

 

 

알람을 맞추기 위한 화면을 들어가면

미션이라는 것이 있다.

기본은 그냥 보통 알람과 같고

흔들기는 폰을 정해놓은 만큼 흔들기

수학문제 풀기는 문제 정답을 맞추기

사진찍기는 등록한 사진과 같은 사진을 찍기

바코드는 주변 제품의 바코드를 등록해서

같은 바코드를 찍어야 하는 미션이다.

 

나는 알람이 울렸다는 사실만

알면 되기 때문에 간단히 흔들기를 골랐다.

 

 

미리보기이다.

실제로 알람이 울릴 때 이런 화면이 뜬다.

 

잠금화면 상태에서는 알림이 온 상태에서

알람소리만 들린다. 화면잠금을 해제하면

위 화면이 뜨고 해제를 누르면 미션 시작.

 

 

위 화면 맨~ 위쪽 시간 바로 밑 하얀 줄은

점점 줄어든다. 미션 제한시간인데

다 줄어들면 알람이 새로 울린다.

 

숫자는 남은 흔들기 횟수

각 미션마다 난이도를 설정할 수 있는데

흔들기 미션에서 난이도를 최고로 하면

흔들다가 손바닥에 물집이 잡힐 수도 있다.

중간 난이도가 제일 적당한 듯 하다.

 

아이폰에서 홈버튼을 더블클릭하면

실행중인 앱을 날릴 수 있는데

이 알람 앱을 날리면 무음모드에서 

알람이 울리지 않는다고 한다.

주의해야한다.

 

색다른 기상을 경험하고

앱 제작자를 존경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