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드센스 주소 인증 요청 후 딱 3주 만에 핀 우편을 직접 받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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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편 수령
매일 퇴근길에 우편함을 보고 집에 들어가는데 오늘 드디어 핀 번호 우편을 받았다. 우편 발송 안내 후 딱 3주 만이었다.
구글 로고와 반송 주소와 내 집 주소가 적혀있고 중요한 문서라고 적혀있다. 가장자리 쪽을 뜯고 열 수 있도록 표시가 되어있다.
반대면에는 구글 애드센스 로고가 있다. 이웃들이 어쩌다 이걸 보면 이 집은 구글 애드센스도 하는구나 알 수 있겠다.
가장자리를 살살 뜯어보는데 생각보다 쉽게 뜯기지가 않아서 한번 접어놓고 뜯었다.
다 뜯고 펼쳐보니 왼쪽에는 뭔가 우편물을 안 뜯은 상태에서 내부가 보이지 않게 하려는 의도로 인쇄된 면인 것 같았고 오른쪽에는 안내문과 기다리던 핀 번호 여섯 자리가 적혀 있었다.
핀 번호 입력
이제 애드센스 홈페이지로 들어가서 핀 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핀 번호 입력 전에는 주소가 확인되지 않아 지급이 보류 중이라는 알림이 상단에 계속 떠있다.
아래로 내려보면 청구서 수신 주소 확인이라는 할 일이 있는데 여기서 확인 버튼을 누르면 핀 번호 입력 창으로 넘어간다.
주의 필요 상태인 주소 확인 부분 입력 칸에 6자리 핀 번호를 입력하고 제출하면 되는데 3번만 시도가 가능하니 입력한 번호가 맞는지 한 번 더 확인하고 제출하면 된다.
제출이 정상적으로 되었으면 지급이 보류 중이라는 안내도 사라지고 주소 확인도 완료됨 상태로 바뀐다. 이제 다음 순서는 첫 지급 개시 금액인 100$ 잔고를 채우는 것이다. 너무 많이 남아서 언제가 될지는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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