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st/Foods

GS25 새로운 비빔 컵라면 짜계치 매운맛 후기

Ratatui 2018. 1. 30. 06:50

요즘에 자주 보이는 컵라면인 짜계치다.

짜장, 계란, 치즈의 줄임말로 일반 맛과

매운 맛의 두 가지 종류가 있다.

 

[Foods] - GS25 공화춘 + 불닭볶음면 궁극의 맛

 

위 포스팅은 내가 짜장과 매운맛의 조합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확인할 수 있는데,

이 컵라면은 나에겐 정말 호기심이 갈 수 

밖에 없는 이름을 가진 컵라면이었다.

 

 

뚜껑 디자인은 정말 아기자기하게 생겼다.

포장 디자인이 어떻든 간에 맛있으면 먹는다.

뜨거운 물을 붓고 약 3분 정도 기다려본다.

나는 살짝 덜익은 면을 좋아해서 그렇다.

 

 

누가 생각해낸건지는 모르지만 정말 획기적인

물 버리는 방식이다. 콕콕콕콕을 넘어서

물 버리기 정말 편하게 되어있는데, 어느 회사가

이렇게 물 버리는 방식을 썼는지 기억이 안난다.

 

 

흔하게 비빔면에서 볼 수 있는 액상 스프가

아닌 가루 스프이다. 짜장과 치즈 스프를 넣는다.

 

가루 스프는 물을 많이 버리면 잘 섞이지 않지만,

어떻게 만들었는지 물을 거의 다 버렸는데도

가루 뭉침 없이 굉장히 잘 섞였다.

 

 

일단 맛은 공화춘+불닭볶음면과는 또다른 맛이다.

짜장과 매운맛이지만, 계란과 치즈가 들어가서

조금 더 깔끔하고, 색다른 느낌이었다.

사먹어보고 절대 후회할 맛은 아니다.

 

매운맛이 강하진 않고, 매콤한 정도이며,

참치마요 삼각김밥과 조합이 좋을 것 같다.

 

그냥 짜장과 매운맛을 합친 맛이 아닌

상상하기 힘든 새로운 맛있는 맛이다.

참치마요과 함께 앞으로 자주 사먹을 것이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이런 음식을 포스팅할 때

주제 분류가 따로 생겼으면 좋겠다.

이런 포스팅은 요리도 아니고 맛집도 아닌데,

어느 주제에 넣을지 애매해서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