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사인 메모홀더 사용 후기
사업장에서 공지사항 등 게시물을 꽂을 때 쓰는 메모홀더로 여러 가지 종류가 있지만 이번에 아트사인 제품으로 골라서 구매해 보았다.
외관, 기능
플라스틱 재질에 베이지색 스티커로 메모홀더라고 적혀있다. 아래쪽에 살짝 보이는 투명한 부분과 흰색 부분 사이에 종이를 꽂으면 마찰로 인해 빠지지 않고 고정이 된다. 고정된 종이를 뺄 때는 아래쪽이 아닌 옆쪽으로 잡아당기면 쓱 빠진다.
사진에는 이미 부착된 상태라 잘 안 보이지만 제품 자체에 뒷면에 양면테이프가 모서리에 부착이 되어있어서 그대로 원하는 곳에 붙일 수 있다.
다른 제품과 비교
기존에 사업장에 주로 쓰고 있는 메모홀더는 위 사진처럼 아톰이나 피스 제품이 많은데 스틸 재질이라서 잘 파손되지 않을 것처럼 생각되나 실제로는 그렇지가 않았다.
오래 쓰다 보면 몇몇 제품들이 사진처럼 한쪽 플라스틱이 빠져버려서 안에 종이를 고정하는 롤러도 다 빠지고 못쓰게 돼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그래서 얼마 전에 메모홀더를 새로 구매할 때 기존에 쓰던 아톰이나 피스 제품이 아닌 아트사인 제품을 보고 방식이 다르길래 구매해 본 것이다.
종이를 꽂았을 때
일반 A4용지를 세로로 꽂았을 때 모양이다. 별다른 점은 없는데 개인적으로 느끼기엔 디자인이 조금 중고등학생용 느낌이 나는 것 같다. 조금 고급스러운 느낌이 나도록 베이지 스티커 디자인을 바꿔도 좋을 것 같다. 아예 라벨지를 새로 뽑아서 덧붙여도 될 것 같다. 종이는 최대로 꽂을 수 있는 양을 테스트해보지는 않았지만 5장 이상은 충분히 꽂아 넣을 수 있다.
장단점
일단 아트사인 메모홀더는 타사 제품처럼 좌우에 별도로 빠질 수 있는 부품이 없어서 고정이 되지 않는 문제가 생기지는 않을 것 같다. 다만 전체 재질이 플라스틱이다 보니, 좌우 부품이 빠지지는 않더라도 물건을 옮기다가 부딪히거나 취급을 잘못하면 제품 자체가 파손될 가능성도 있을 수 있다.
총평
기본적으로 메모홀더 기능면에서는 타사 제품도 마찬가지지만 부족함 없이 잘 고정시켜 준다. 아직은 장기간 사용을 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평가를 하기엔 조금 이르지만 지금까지 쓰면서 알 수 있는 점은 일체형 제품이라서 부품 분리로 인한 고장은 걱정이 없다는 것과 플라스틱 재질이라서 전체적인 파손은 주의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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