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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tor No.125001 안전 칼

Ratatui 2022. 8. 31. 00:00

Martor No.125001 안전 칼
3년 사용 후기


사업장에서 일반 커터칼 사용이 금지되어 있어
대체로 받아서 사용하게 된 Martor 안전 칼이다

Martor는 독일 회사로 안전 칼 종류가 많은데
그중에 Secunorm Mizar No.125001 제품이다
인터넷 판매 가격은 배송비 포함 약 2만 원이다

곡선 형태에 재질은 유리섬유 플라스틱으로 튼튼해서
3년 동안 많이 사용했는데 손상 없이 잘 쓰고 있다
반대쪽도 대칭이라 왼손잡이도 똑같이 쓸 수 있다

사진처럼 손으로 쥐면 착 감기는 느낌의 그립이다

파란색 레버를 쥐면 앞쪽에 칼날이 튀어나온다
칼로 자르기 시작하면 레버를 놔도 칼날은 안 들어간다
그러다 자르는 작업이 끝나면 자동으로 칼날이 들어간다

이러한 방식으로 작동되는 게 Secunorm 안전 칼이고
레버를 쥐고 있든 놓고 있든 자르기가 끝나면 칼날이
자동으로 들어가는 방식은 Secupro 안전 칼이다
Secupro 안전 칼은 의도한 것과 다르게 작동하는
경우가 조금 있어서 Secunorm 단계로 사용하게 됐다

martor 각인 오른쪽 스위치를 왼쪽으로 밀어
잠금 위치에 놓으면 레버가 고정돼서 칼날이 안 나온다

스위치를 오른쪽으로 밀면 칼날 교체가 가능하다

스위치가 오른쪽으로 되어있는 상태에서
레버를 사진과 같이 아래쪽으로 당길 수 있다

완전히 열어젖힌 다음에 칼날 덮개를 열면
칼날을 안 쓴 쪽 반대면으로 바꿔 끼울 수 있고
양쪽면이 다 닳았으면 새 칼날로 교체할 수 있다

교환용 리필 칼날은 별도로 구매할 수 있다
호환되는 칼날이 종류가 몇 가지 있어서
알아보고 자신에게 맞는 칼날을 고를 수 있다

지금 쓰고 있는 칼날은 Trapezoid Blade No.5232로
사진처럼 작은 용기에 리필용 칼날이 10개 들어있고
인터넷 판매 가격은 약 8천 원 정도이다

하나씩 쓱 뽑아서 쓰면 된다

사업장에서 칼을 제일 많이 쓰는 상황이
테이프 포장된 박스나 밴딩을 뜯을 때인데
1~2개월에 한 번 정도 날을 바꾸면 되는 것 같다

'Made in Germany'
안전하게 쓸 수 있는 Martor 안전 칼을
약 3년 동안 사용해 보았다

추가로 액세서리 중 No.9921 홀스터를 구매해서
벨트에 걸고 다니면 휴대하기도 편하다

안전 칼도 칼이기 때문에 항상 조심해야 한다


6 / 10점
좋은 품질이지만 비싸서 가성비는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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